[김보희 기자] '오로라 공주'에서 서하준이 정주연에게 갑작스레 청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
10월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107회에서 설국(임혁)은 아내인 안나(김영란)가 평소와 다르게 자신에게 호통을 치거나 성질을 내는 모습을 충격을 받았다. 이는 설국이 몇일 전 꾼 불길한 꿈 때문.
평소 꿈을 믿는 설국은 불길한 꿈이 안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예언을 했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아들 설설희(서하준)에게 "아무래도 저 사람이 가려고 정 떼려나 보다"라고 불길한 기운을 털어놓으며 "너희 엄마 위해서라도 박지영과의 결혼 얼른 서둘러라"라고 당부했다.
설희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는 곧장 박지영(정주연)에게 달려가 "우리 그냥 약혼 말고 결혼하는 게 어떻겠냐. 그럴 사정이 있다"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박지영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앞으로 사랑 없는 결혼을 하게 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이날 13.9%(전국기준, 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공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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