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단정하지 못한 인상을 선사한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얼굴은 물론 팔과 다리에까지 거스러미처럼 흰 각질이 일어나곤 한다. 낮은 습도에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서다. 건조한 피부 위 두껍게 쌓인 각질은 피부 결을 망칠 뿐 아니라 기초 제품의 흡수도 방해해 각질관리가 필수다.
최근에는 각질관리기, 각질관리토너, 각질제거팩 등 다양한 각질제거 제품이 출시돼 있어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각질관리화장품은 며칠에 한번씩 사용하면 좋을까.
♣ 각질 관리, 피부타입에 따라 달라?
건성피부라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각질을 진정시키는 것이 급선무다. 서투르게 각질 제거를 하게 될 경우 피부를 자극해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유분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뒤 자극이 적은 각질 관리 제품을 사용해 케어 하도록 한다.
지성피부는 각질 제거 전 꼼꼼한 클렌징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주도록 하자. 주 1회 정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각질을 제거하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일주일에 한두 번, AHA와 BHA
AHA와 BHA 성분은 죽은 세포를 피부 바깥으로 밀어 자연스럽게 탈락되도록 만든다. 이후 강한 세포가 표면으로 올라오도록 해 피부 재생 주기를 촉진시킨다. AHA는 수용성으로 건성이나 복합성이 사용하기 좋으며 BHA는 지용성으로 지성이나 여드름성에 적합하다.
AHA와 BHA 사용 시 갑자기 턴 오버가 원활해짐에 따라 과도한 각질이 일거나 여드름이 올라오는 등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다. 피부 적응 기간을 두고 일주일에 한두 번만 사용해 이를 방지하도록 하자. 4주 이상 사용 뒤 이상반응이 없다면 사용주기를 줄여도 좋다.
♣ 매일매일 사용하는, 데일리각질제거제
화학적 필링 성분인 AHA와 BHA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하지만 저자극성 제품은 데일리 각질 제거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햇빛 노출에도 안전해 저녁은 물론 아침이나 낮에 사용해도 걱정이 없다.
데드스킨 퍼펙트 클렌저는 완벽하게 모공을 클리닝해주는 저자극 각질제거제로 얼굴각질제거, 얼굴블랙헤드제거, 얼굴피지제거에 효과적이다. 두꺼워진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하고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맑은 피부톤을 유지해준다.
미구하라 데드스킨 퍼펙트 클렌저는 정제수가 대부분인 타사 제품과 달리 로즈마리잎 추출물이 70%함유되었을 뿐 아니라 화학성분, 인공향 무첨가로 자극 없이 매일 사용 가능하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모델: 이소미, 헤어: 라뷰티 코아 도산점 승렬, 메이크업: 라뷰티 코아 도산점 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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