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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FTA 협상, 이르면 연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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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게 중단된 캐나다·호주·뉴질랜드 3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이르면 연내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1일 "캐나다 등 3개국과의 FTA 협상을 가능하면 연말께, 늦어도 내년 초에는 재개하기로 당사국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와는 2005년 7월, 호주·뉴질랜드와는 2010년 협상을 중단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경우 농축산물 시장 개방 문제가 걸림돌이 됐고 호주와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 도입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들 3개국은 모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하는 나라들이다.

이들과의 FTA 협상 재개 문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TPP 협상 참여국들과 양자 FTA 논의를 좀 더 진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이후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TPP 협상에 참여하는 12개국 가운데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국과 양자 FTA를 체결했거나 협상을 진행하는 수순에 들어서게 됐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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