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정 기자]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가족 혹은 연인, 지인들이 모여서 가까운 공원이나 혹은 산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들이 준비를 할 때 필수적으로 챙기는 것은 바로 카메라이다. 예쁘게 찍은 사진을 SNS에 바로 업로드하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든 화사한 단풍 사진에서 칙칙하고 건조한 피부로 예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화사한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습과 단계별 스킨케어를 통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가꿔보자.
스킨케어 시에는 바르는 순서가 중요하다. 묽은 제품부터 시작해 점점 쫀득한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토너-에센스-크림 순이지만 제품에 따라 순서가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피부 건조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을 써야 할 스킨케어 제품은 수분크림이다.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의 수분크림을 선택하는 것보다 쫀쫀한 제품으로 수분을 충분이 채워주자.
아침에는 약간 적은 듯하게, 저녁에는 마사지를 겸해 듬뿍 발라주면 된다. 수분크림을 바른 뒤 얼굴의 안쪽부터 바같쪽까지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을 돕고 제품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천연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구하라에서는 ‘안티-링클 이펙트 크림’을 선보였다. 화학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한 제품으로 천연 라벤더 추출물이 70% 들어간 크림이다. 피부에 수분 막을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피부에 탄력까지 유지시켜줘 건조한 가을철 피부관리에 적합하다. (사진제공: 미구하라,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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