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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기업인 6명 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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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8일 6명의 기업인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야당이 요구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은 제외됐다.

환노위는 이날 일반 증인 10명, 참고인 9명에 대해 국감 출석을 요구하는 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증인으로 채택된 기업인은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 정병국 한국쓰리엠 사장, 박상범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김동식 케이웨더 사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탁승주 웨더링크 대표 등 6명이다.

오는 25일 국감에 출석을 요구받은 도 대표는 지난 15일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바 있다. 도 대표는 같은 날 정무위 국감에서도 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 문제로 부름을 받았으나 역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우기종 전 통계청장을 국감 증인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 김종철 변호사 등을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우 전 통계청장 증인 채택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4시간 이상 파행을 겪기도 했다. 야당은 오는 29일 통계청 국감에서 지니계수가 악화됐다는 통계자료를 대선이 끝날 때까지 고의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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