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배우 권상우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졌다.
10월17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에서는 천재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누구보다 소탈하고 천진한 외과의 박태신으로 열연 중인 권상우가 어린 시절 받은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메디컬 탑팀’ 4회에서 태신은 파란병원에서 천만배(이도경)와 뜻하지 않은 재회를 하게 되었다. 보육원에서 자랐던 당시 원장이었던 그를 마주한 태신은 잔뜩 움츠린 채 경직된 모습으로 불안감을 자아냈다.
태신의 과거는 어린 시절 자신을 가두고 폭력을 일삼아왔던 그를 회상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아물지 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짐작하게 했고, 이는 박태신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심상찮은 전조를 알려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밝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케 해왔던 권상우가 트라우마로 인해 일순간 돌변하는 모습은 박태신 캐릭터의 숨겨진 아픔을 섬뜩하리만치 표현해낸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
한편 권상우의 트라우마가 공개되면서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싣고 있는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메디컬 탑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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