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19집 ‘헬로(Hello)’의 일본어 버전 앨범이 16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국내 팬의 요청이 잇달아 일본에서 출시된 19집 한정판(‘헬로’ ‘걷고 싶다’ 뮤직비디오 및 전국투어 영상 DVD 수록)과 일반판을 300장씩 수입해 국내 팬들이 살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앨범에서 조용필이 일본어로 부른 ‘바운스(Bounce)’ ‘헬로’ ‘걷고 싶다’를 이날 낮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19집은 조용필이 1998년 일본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 지 15년 만에 내는 앨범이어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높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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