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배성재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라며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고 해명했다.
앞서 같은날 스타투데이는 박선영 아나운서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직장 선후배에서 지난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매체는 두사람 측근 말을 빌려 "직장 선후배인 두 사람은 안팎으로 함께 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며 "평소 위트 있고 후배를 잘 챙기기로 소문난 배성재가 남자답게 대시했고, 박선영이 결국 마음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배성재 열애부인에 네티즌들은 "배성재 열애부인도 센스있게하네", "배성재 열애부인, 아쉽다", "박선영-배성재 열애부인하고 나중에 결혼발표 하는건 아니지?", "배성재 열애부인하면 박선영 아나운서와 서먹해지겠다", "배성재-박선영 아나, 열애설 난 이유가 뭐지?", "배성재 열애부인이라니, 아침부터 좋은 소식 있나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동덕여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후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메인 뉴스에서 활약,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캐스터로 활약하며 '밴쿠버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했고,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하여 이직했다. 현재 SBS와 SBS ESPN을 오가며 차범근, 박문성과 함께 국가대표팀 축구 경기와 K리그 클래식, 프리미어리그의 중계를 맡고 있는 명실상부한 축구 전문 아나운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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