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노후생활의 부족한 현금흐름을 보완할 수 있는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을 판매 중이다.이 상품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인컴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개별 종목이 아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인컴펀드의 경우 우리투자증권 투자상품전략위원회가 투자환경 분석을 통해 글로벌 하이일드펀드, 멀티인컴펀드 등 고수익 펀드를 선정해 투자한다.
ETF 투자는 ‘스마트 투자자(Smart Investor)형’과 ‘히트앤드런 액티브(Hit&Run Active)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이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스마트 투자자형’,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는 ‘히트앤드런 액티브형’을 선택하는 유리하다.
가입자 상황에 따라 세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첫째, 인컴펀드와 ETF 투자수익을 모두 월지급식으로 받을 수 있다. 둘째, 인컴펀드의 수익은 월지급식으로 받고 ETF 투자수익은 인컴펀드에 재투자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물가상승에 따른 생활비 증가에 대비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타입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당장 은퇴생활비가 필요하지 않으면 거치기간을 설정해 운용할 수 있다. 노후준비를 미리 하고 싶은 30~40대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유형이다.
함종욱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노후생활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필요하다”며 “고유한 운용전략을 활용해 우수한 금융투자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