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무려 10,000 칼로리를 섭취하는 포크레인 식탐녀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포크레인 식탐녀와 식욕제로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포크레인 식탐녀는 "아침엔 밥 다섯 그릇을, 점심으론 돈가스 5인분이 기본, 후식으론 피자만한 와플을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저녁은 고기 7인분을 먹는다. 치킨은 공복이면 5마리를 먹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방송에서도 라면 10개를 끓여 먹고 동생과 감자탕 6인분을 해치우는 놀라운 식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반면 함께 등장한 식욕제로녀는 라떼 한 잔으로 하루 식사를 대신한다고 밝혀 포크레인 식탐녀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하루 열량 섭취는 겨우 450 칼로리. 포크레인 식탐녀와는 9,550 칼로리 차이다.
이에 포크레인 식탐녀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슬프다"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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