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은 15일 방진 방수형 마이크로 스피커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먼지나 수분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동시에 마이크로 스피커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한 방진 방수형 마이크로 스피커를 제공하는 게 특허의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의 방진 방수형 마이크로 스피커는 무선 통신에서 사용되는 스피커 리시버 중 국제 보호 규격을 적용해 양산할 수 있는 최고 등급 이상에서 사용 시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스피커에 공급되는 전기 신호의 주파수를 스윕(Sweep)시키면서 방진 처리와 방수 처리를 하지 않은 스피커와 음압 세기를 비교했을 때, 음압의 감쇄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특허를 적용해 방진 방수 기능을 갖춘 기술경쟁력이 강화된 제품공급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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