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몰,
넥센 가을야구 진출 기념 이벤트 실시
넥센히어로즈가 14일
두산과 운명을 건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다.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르기는 했지만 페넌트레이스 2위 문턱에서 아깝게 좌절한 넥센은 5차전 선발로 확실시 되고 있는 브랜든 나이트가 버티고 있어 두산보다 조금 유리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다만 떨어진 사기를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가 간절한 넥센에게 2013년은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쓴 시즌이 되었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했지만 모기업인 우리담배가 재정난으로 구단 운영에서 손을 뗐고 이로 인해 우수한 선수들을 잇달아 현금 트레이드 시켜 구단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고육지책을 동원해야만 했다.
그러나 2010년 2월
넥센타이어와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통해 구단 운영의 전환점을 마련했고, 2011년에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15년까지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염경엽 감독 체제로 새롭게 팀을 정비하고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짜임새를 갖춰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이어간 결과 올해 가장 먼저 30승에 선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재에 이른 넥센이기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의미와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더욱 크다.
이와 관련 넥센 히어로즈 구단 후원사로 참여중인 '잡스(ZAPS)'(대표 전찬민)는 넥센히어로즈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기념해 11일부터 31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소비자가 5천원 상당의 넥센히어로즈 포스트 시즌 진출 기념 응원 타월을 증정한다.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잡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클릭한 후 넥센 포수(프로텍터 가슴 쪽 잡스 문구)의 사진을 올리면 소비자가 3만원 상당의 넥센 포스트 시즌 진출 기념 모자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페이스북 행사는 11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4일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잡스 관계자는 “창단 이래 여러 위기 상황을 극복해내고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넥센히어로즈의 끈기와 인내가 자사의 경영철학과 유사한 점이 많아 기쁨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필승의 경기를 보여줘 단순히 포스트 시즌 진출 이상의 성적을 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잡스는 “도루 잘 잡는 넥센, 해충 잘 잡는 잡스” 라는 슬로건으로 2012년부터 포수프로텍터를 통해 서포터즈로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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