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이하 화이)가 개봉 5일만에 121만을 기록했다.
10월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이'는 지난 13일 하루동안 26만 865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1만 3924명.
'화이'는 장준환 감독이 10년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배우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장현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출과 연기력이 입소문 나면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19세 관람불가 판정에도 불구하고 개봉 5일만에 누적관객수 100만명 넘어서 충무로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화이'가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소원'(감독 이준익)이 일일관객수 16만 1637명(누적 171만 9772)을 동원했으며, '깡철이'는 4만 8292명(누적 11만 9489명)을 기록했다.
한편 '화이'는 다섯명의 범죄자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소년 화이(여진구)가 자신의 성장 배경을 알고 난 뒤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액션 영화다. 전국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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