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헌봉 유성건설 회장(왼쪽)이 11일 제주대(총장 허향진·오른쪽)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오 회장은 이날 전달한 2억원을 포함, 1998년부터 대학발전기금, BK21·누리사업 대응자금 등 총 15억여원을 제주대에 쾌척했다.
제주대는 전달받은 기금을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총 5억원의 유성장학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대는 2006년 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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