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사진)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는다. 민간위원장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박 신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용섭 김용섭법률사무소 대표, 최관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오규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이들 민간위원 6명의 임기는 2015년 10월10일까지 2년간이다. 공자위는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차관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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