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KDB대우증권은 루붐바시(Lubumbashi)지역에 위치한 ‘KDB대우증권 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기부봉사활동과 더불어 스쿨 피딩(School Feeding)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KDB대우증권 학교’는 350~400여명 규모로 교실 6개, 교무실, 급식조리실, 운동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아이들 교육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 마을행사 등을 통해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의 멘카오(Mankao), 몽가타(Mongata)마을과 바스콩고(Bas Congo)지역에 2011년 기증했던 트랙터 등 농기계를 점검하고 학용품과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
KDB대우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아프리카와의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아프리카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류성춘 KDB대우증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추진단장은 “교육 기회를 제대로 가지지 못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아이들에게 ‘KDB대우증권 학교’가 작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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