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힘펀드코리아'(HEMEFund Korea)는 다음달 30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소외계층 지원 자금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인터넷 대중모금)'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 꿈을 주는 졸업선물'이란 제목의 이번 프로젝트는 총 248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힘펀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운영 중인 직업 학교에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에 참여하려면 굿펀딩 사이트(http://bit.ly/15DEcjE)에 접속해 휴대폰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이 곳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보여주는 동영상과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이후 직업학교에서 재봉 기술 등을 배우는 사부르 씨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힘펀드코리아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에 부모와 배우자를 읽고 절망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400만 명이 넘는다" 며 "자살을 희망이라고 믿는 이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을 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힘펀드는 주한 미군 소속인 서우석 씨가 아프가니스탄 파병 당시 아프가니스탄의 참혹한 삶과 현실을 목격한 뒤 2010년 설립한 국제구호단체다. 산수, 재봉기술, 현지 언어 등을 교육하는 직업학교 두 곳을 운영하고 잇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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