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버스커 버스커가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명성을 지켰다.
10월8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에 따르면 버스커 버스커 정규앨범 2집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가 10월 1주차(9월 30일~10월 6일)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달렸다.
이외에도 수록곡 ‘사랑은 타이밍’ ‘잘할 걸’ ‘그대 입술이’이 등이 여전히 20위권 내에 포진해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위는 시크릿 송지은의 솔로곡 ‘희망고문’이 차지했으며,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은 2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이어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의 데뷔앨범 선공개곡 ‘병이에요’가 4위, KBS 수목드라마 ‘비밀’ OST ‘불치병’이 5위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무한도전 가요제’의 영향으로 프라이머리 ‘러브’가 무려 90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고, 장미여관의 ‘봉숙이’가 38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락비 신곡 ‘베리 굿’, 먼데이키즈 ‘날씨가 추워지면’ 서인영 ‘나를 사랑해줘’가 나란히 7, 8, 9위에 안착했다.
배우 주원이 부른 ‘굿 닥터’ OST ‘소독약’과 ‘내가 만일’은 각각 11위, 16위에 머물렀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버스커 버스커 2집 앨범이 2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 가요제’로 출연 가수의 음원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청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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