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코웨이는 50% 내외 가전 렌탈시장의 절대적인 점유율(MS)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카테고리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컨슈머) 대상 업체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실적개선주로 중장기 투자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1~2인 가구 수의 구조적인 증가에 따라 가전 렌탈 사업이나 건강기능식품 사업, 홈토탈케어 서비스 사업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21.3% 증가한 4940억원과 76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인 비용효율화와 가격인상 효과, 지난해 렌탈 폐기 손실(-104억원)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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