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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비하인드, 원래 제목은 따로 있었다? '반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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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비하인드, 원래 제목은 따로 있었다? '반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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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배우 최규환이 영화 '롤러코스터' 제목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최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미디어데이에는 하정우 감독 및 배우 정경호 최규환 한성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규환은 '롤러코스터' 제목에 얽힌 비하인드를 묻자 "원래 이 영화의 제목은 '인간과 태풍'이었다"며 "영화는 코믹인데 제목이 너무 진지해서 제작진들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사회 직전까지 제목에 대해 고심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 '인간과 태풍'으로 가야할지 아니면 '롤러코스터'로 가야할지. 결국 하 감독이 고심 끝에 '롤러코스터'를 선택했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제목이 들으면 들을수록 정겨움이 느껴지고 잘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최규환은 파파라치 기자 김현기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롤러코스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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