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서인영이 10월4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를 사랑해줘’를 공개했다.
‘나를 사랑해줘’는 감각적인 그루브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경쾌한 댄스곡이다.서인영컴퍼니 관계자는 “원래는 5월 발표한 미니앨범 <헤어지자>에 수록하려던 곡이다. 주변 스태프들이 모두 만류할 정도로 퀼리티가 좋아 지금까지 아껴두었다”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높은 자신감과 완성도로 마무리된 ‘나를 사랑해줘’는 2013년 가을의 이지 리스닝 댄스곡으로 손꼽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과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인생 사상 최초로 여성 솔로가수에게 피처링을 하게 된 개코는 “곡의 리듬과 감각이 정말 좋아 랩 피처링에 나섰다”며 ‘나를 사랑해줘’ 음원 출시에 힘을 실어줬다.
10월3일 음원 공개에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깜찍하고 러블리한 곡 분위기에 백발 헤어와 블랙 록 펑키 스타일의 의상은 ‘무대+음악+패션’의 조화도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을 암시해 보였다.
특히 ‘나를 사랑해줘’ 후렴구 부분의 스카프 댄스는 ‘신데렐라’의 눈썹춤에 이어 또 한번 서인영표 대표 안무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핑크 스카프를 활용한 깜찍한 안무는 10월 가요 대격돌 속에서도 ‘러블리 대신퀸’의 위엄을 잃지 않으리라는 예측이다.
서인영은 “’나를 사랑해줘’는 듣자마자 탐났던 곡으로, 리듬도 좋지만 제목에도 숨은 뜻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며 “사랑을 원하는 여자의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고 사랑받는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를 사랑해줘’는 서인영을 대표하는 섹시 댄스곡과는 달리 러블리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묻어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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