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이 4일 오전 부산 우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 제작 명필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은 '화장품을 바르거나 문질러 얼굴을 곱게 꾸민다'는 의미의 화장(化粧)과 '시체를 불에 살라 장사를 지낸다'는 의미의 화장(火葬), 두 의미를 절묘한 표현기법으로 오버랩 시킨 작품으로 뇌종양에 걸려 죽어가는 아내와 젊고 아름다운 회사 여직원 사이에 번민하는 남자를 통해 삶과 죽음을 조명하는 영화다.
소설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는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부산=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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