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영향으로 약세다.
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2.61포인트(0.71%) 하락한 1만4382.1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1%에 가까운 하락률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닛케이가 상승한 날은 하루에 불과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연방 정부 폐쇄(셧다운)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며 "엔화 강세도 주가 하락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돌입 사흘째인 3일(미국 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0% 떨어져 한달 만에 1만5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오전 11시2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7엔(0.30%) 떨어진 97.27엔에 거래됐다.
중국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다른 중화권 증시는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1.32포인트(0.69%) 하락한 2만3053.08을, 대만 가권지수는 0.75포인트(0.00%) 빠진 8358.27을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10월1일~7일)를 마치고 8일 재개장한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91.21로 0.41%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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