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한국인 최초 선발 등판이 예고된 가운데, 아이파크백화점이 한국인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디비전시리즈가 시작되는 4일부터 6일까지(한국시각) MLB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MLB 정품 우산과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 등판이 예정된 7일부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종료되는 10일까지 한국인 선수가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두면 MLB 매장에서 소속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야구공을 준다.
한편, 한국인 선수들이 이번 시즌 미 프로야구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야구 관련 상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미 프로야구의 독점 라이선스 브랜드인 MLB는 9월 들어 매출이 전년대비 15.41%(아이파크百점 기준) 치솟았다. 특히, 한국인 신인 투수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14승을 거머쥔 25일 이후부터는 31.8%(아이파크百점 기준)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같은 매출 상승세는 코리안리거들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소속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파크백화점 MLB 매장의 경우 한국인 선수들이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LA와 신시내티 연고 구단 상품의 매출이 전체의 80% 가까운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서일엽 마케팅팀장은 “올 시즌 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의 활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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