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CJ E&M은 4.61% 오른 4만195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CJ E&M의 신고가 기록은 영화 ‘설국열차’ 유럽 개봉과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 일본 출시 등 해외사업 기대에서 비롯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설국열차는 오는 30일 프랑스 개봉을 시작으로 유럽 곳곳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고, ‘모두의 마블’은 올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CJ E&M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1.37%, 53.96%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방송부문 실적은 여전한 걸림돌이라는 분석이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CJ E&M의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는 있으나, 방송광고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방송사업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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