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20

  • 0.14
  • 0.01%
코스닥

692.55

  • 0.55
  • 0.08%
1/3

조석 한수원 신임사장 "정지된 원전 3기 11월말 재가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원전 비리로 곤욕을 치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새롭게 이끌어 갈 조석 신임 사장이 2일 '안전'과 '비리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원전 비리로 정지된 원전 3기는 11월 말 재가동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인근 식당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구매 등 각종 비리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하순쯤 나오는 외부 컨설팅사의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할 계획. 원전 비리로 전체적으로 한수원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된 점을 감안해 소통 강화 등 별도 보완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조 사장은 시험성적서 조작으로 가동이 중단된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3기의 재가동 시점에 대해 "겨울철 전력난이 닥치기 전인 11월 말 재가동을 목표로 잡았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인·허가를 조기에 획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밀양 송전탑 공사와 관련있는 신고리 3·4호기와 관련해선 "국내 최초의 'APR-1400' 기종이라 시행착오 가능성도 상존하는 만큼 더 정밀하고 안전하게 짓도록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조 사장은 4일부터 영광 울진 고리 월성 등의 원전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신임 조 사장은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 지식경제부 2차관 등을 역임한 원전·에너지 정책 전문가로 지난달 26일 한수원 사장에 취임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li>"채 총장, 내연女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li>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실상은…'대반전'</li>
    <li>'파산' 송대관, 빚 갚겠다 했는데…'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