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10월에만 전국 9개 전시장 연다

(닷컴)아우디 코리아, 10월에만 전국 9개 전시장 연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이달 중 전국 9개 지역에 신규 전시장을 낸다. 서울은 물론 주요 지방 도시까지 판매망을 넓혀 판매량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서울 도곡동과 경기도 안양시, 충남 천안 등 전국 9곳에 새로 전시장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전시장은 아우디 차량 4~8대를 전시할 수 있으며, 기존 아우디 전시장이 없었던 주요 지방 도시에 들어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인 지역은 서울 도곡과 경기 안양을 비롯해 충청권의 천안과 청주, 호남권의 순천과 군산, 영남권의 진주와 포항, 강원권의 춘천 등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고객 접점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아우디를 가까이서 경험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전시장을 대거 확충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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