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정책보좌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재부는 ‘기획재정부 직제 및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부총리 비서실 성격의 비공식 조직인 정책협력실 신설과 정책보좌관 교체다.
최상목 경제정책국장이 부총리 정책보좌관으로 이동해 정책협력실장을 겸임한다. 부처 대내외 소통과 실·국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찬우 정책보좌관은 미래사회정책국장(전 장기전략국)으로 자리를 옮기고 경제정책국장에 김철주 공공정책국장, 공공정책국장에 최광해 장기전략국장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
기재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정과제와 협업과제 수행을 지원할 인력 10명을 확보, 정원을 964명에서 974명으로 늘렸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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