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정 기자] 촉촉한 가을비 이후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다.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점점 건조해지자 피부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여름 동안 방심했던 피부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얼굴, 다리 할 것 없이 하얀 각질이 올라오고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이대로 내버려 두면 더욱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악성 건조증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최근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알로에 성분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로에는 수분함유량이 많아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트러블 진정 작용도 뛰어나다.
알로에 제품 중에서도 알로에 함유율이 90%가 넘는 알로에 젤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로에 함량이 높을수록 순수한 알로에로 인식되며 부작용이 적고 바디와 얼굴뿐만 아니라 건조한 손과 발까지 어디든 멀티 아이템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 크림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많이 건조할 때는 두껍게 발라 수분 팩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샤워 후 바디로션 대용으로도 좋으며 손발 팔꿈치 등 건조해서 갈라지는 부위에도 촉촉하게 발라주면 금방 하얀 각질이 사라진다.
단 이렇게 멀티 제품으로 알로에 젤을 구매할 때는 앞서 말했듯이 알로에 함량이 높고 순한 제품으로 구매해야 어느 부위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무방부제 화장품으로 유명한 ‘미구하라’에서 알로에 함유가 98%인 ‘알로에 수딩 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수한 알로에 즙만 98%를 사용한 제품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이다. 인공 향이나 화학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미구하라, Wstar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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