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CGV는 2016년 말까지 중국에서 약 100개의 극장 사이트를 열어 시장점유율 5위 안에 진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늦어도 2015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겨 중국에서의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중국의 5대 메이저 부동산 개발상들이 CJ CGV 브랜드를 선호한다"며 "한국 CJ CGV의 운영 노하우가 있어 100개가 넘는 사이트의 성공적인 운영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CJ CGV가 장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성 연구원은 "2012년 1억9000명에서 2014년 2억2000명으로 극장 관객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탄력요금제 덕분에 ATP(관객 1인당 상영 매출)도 올해 전년 대비 2.7% 증가, 2014년 1.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결 자회사 전체는 2014년 말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베트남 자회사는 순이익이 연평균 20%씩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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