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82

  • 15.48
  • 0.59%
코스닥

753.22

  • 11.84
  • 1.55%
1/4

김승연 회장 '파기환송'에 시장도 헷갈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향후 재판 영향은 불투명
한화 주가 반짝 신고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상고심이 파기환송됐다는 소식에 한화 주가가 상승했다.

한화는 26일 전일 대비 1.5% 오른 3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태양광 관련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김 회장의 재판 결과가 이같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이 ‘사자’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화는 재판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한때 3만7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다시 밀렸다. 올 들어 가장 주가가 낮았던 지난 6월25일 2만8500원과 비교하면 30% 이상 주가가 뛴 셈이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재판 결과가 오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오너 이슈의 영향력은 유효기간이 하루나 이틀 정도로 짧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오너 이슈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호재냐 악재냐에 따라 플러스 마이너스 5% 선 정도”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태양광 부문 실적 개선과 방위산업 성장세 지속 등 호재에 힘입어 향후 한화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화건설의 이라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한화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식물인간女, 임신 4개월이라며…충격 사연</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