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 Office Link'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문서를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또 동료와 문서를 공유하고 공유한 문서를 각자의 기기에서 함께 보고 협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iOS버전은 베타서비스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MS문서를 관리할 수 있으며, PC에서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또 구글드라이브, 드롭박스, Web DAV, ucloud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POLARIS Office Link'를 통한 오피스 편집 기능은 다음달 추가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iOS용 앱은 'http://bit.ly/16W9d0v'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 페이지(https://link.polarisoffice.com)를 통해 어떤 기기에서도 동일한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 무료로드 시장점유율 60%를 기록중인 폴라리스 오피스는 다른 오피스 대비 뛰어난 MS오피스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프라웨어는 오피스 서비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제품 개발에 투자해 왔다.
곽민철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윈도우 PC를 동시 혹은 연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기존 폴라리스 오피스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문서 확인 및 편집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면, 이제 'POLARIS Office Link' 서비스를 통해 PC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를 오가며 연속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글이 퀵오피스와 구글 드라이브를 연동한 서비스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한 반면, 인프라웨어의 'POLARIS Office Link'는 고객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등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인프라웨어는 iOS 안드로이드 윈도 등 각각의 운영체제(OS)에 최적화한 설치형 모바일 오피스를 연내 모두 출시해 'POLARIS Office Link'와 연동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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