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간 최대 거리 135m·건폐율 10.99%…쾌적한 주거 환경 구현
축구장 4배 크기의 중앙 조경면적 설계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단지 안에는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이 마련돼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단지로 설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분양 관계자는 "지난 3월 분양했던 동탄2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선보였던 교육 특화시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별동에 평생교육이 가능한 학습관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에듀센터로 이름 붙여질 학습관에서는 전 연령대를 고려한 교육 시스템이 갖춰진다. 영·유아 교육을 담담하는 '숲속유치원', 유아·초등 교육기관인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조선에듀케이션의 SKY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수원여대 평생교육원'이 조성된다.자녀부터 부모까지 평생 교육이 가능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면서 실제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현지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 특화 단지에 걸맞게 쾌적한 주거 환경도 예상된다.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무봉산의 자연과 더불어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대지면적 대비 1층 건축면적 비율인 건폐율은 10.99%에 불과하며, 동간 최대거리도 135m로 넓게 확보됐다. 사생활 보호를 비롯해 조망과 일조권이 충분히 보장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단지 내 단차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분산 배치하면서 이동의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단지 중앙 보행로에 약 300m 길이의 에코로드를 조성해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게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아에는 축구장 4배 크기에 달하는 2만9394㎡ 크기의 조경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동이 1층 필로티로 설계돼 있어 개방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주차 공간도 모두 지하로 배치돼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그밖에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키즈룸, 여성공동작업실 등도 마련된다.
아파트 동은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99가구로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74㎡은 123가구, 84㎡A는 550가구, 84㎡B는 326가구가 공급된다. 전 타입이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화성=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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