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컬렉션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우파루마운틴'이 일본에 진출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5일 그리(GREE)와 손 잡고 오는 10월 '우파루마운틴'을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우파루프렌즈'라는 타이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우파루마운틴'은 기존 농장, 경영 위주의 SNG에서 탈피해 동물과 로보트, 인기 스낵과 캔디, 돌 등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로 표현, 한국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올해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차별화된 캐릭터 조합 시스템과 현재 기준으로 8000여개가 넘는 조합수를 자랑할 만큼 활발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서비스 7개월이 지난 지금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7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탄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출시 버전에는 가차 시스템과 함께 도감과 미션, 소셜 아이템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되며, 튜토리얼 역시 일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아오야기 나오키 그리 네이티브사업본부 이사는 "한국에서 게임의 완성도와 인기가 입증된 콘텐츠를 일본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NHN엔터테인먼트의 우수한 개발력과 그리의 일본 서비스 노하우가 결합되어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파루프렌즈'는 일본 출시에 앞서 그리 게임플랫폼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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