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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오연서 커플연기 “투샷 때마다 안 늙어보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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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오연서가 샤이니 민호와 커플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월2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본관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보고회에서 오연서는 “모든 분들이 민호 씨를 보면 왕자님이라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저 작은 얼굴에 눈코입이 잘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신기했다”고 민호의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또한 오연서는 4살 연하의 민호와 동갑내기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원래 피부 관리를 안 받았는데, 요즘엔 피부에 좋다는 건 다하고 있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그는 “민호 씨 얼굴이 워낙 작아서 걱정이 많았다. 투샷 잡힐 때마다 ‘나 늙어 보이지 않아?’하고 묻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민호 오연서 커플 연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케미 돋는데요?” “민호 오연서 잘 어울려요” “민호 오연서 기대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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