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겸 배우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형준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형준은 극단 대표이자 뮤지컬 연출자 태경 역을 맡아 완벽하지만 일 외에는 한없이 젠틀하고 배려 넘치는 이상적인 남성상을 매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배우 지망생 역으로 출연하는 씨스타 다솜과의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귀여운 철부지 몽규를 리얼하게 연기했던 김형준은 일일드라마로 차기작을 확정하고 남자 주인공으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그는 일일드라마 캐스팅 이외에도 특별 출연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10월 초 첫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사진제공: 에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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