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장관은 사우디 아라비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기초연금) 공약과 관련해서는 사실 장관 차원에서 얘기할 사안은 아니다. 그건 농담으로라도 한 적이 없는데…"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어 "특히 외국에 간 사이 이런 일이 벌어져서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죄송하다. 갔다 와서 하려고 했는데 밖에서 이런 일 벌어져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퇴설 논란 자체에 대한 사과의 뜻도 밝혔다.
진 장관은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사퇴 검토설에 대해 엉뚱한 추측이며,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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