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넓고 두꺼운 금속판재를 절단할 수 있는 고속 절단설비에 대한 것이며, 대형 금속판재의 절단이 기계식으로 가능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대형 금속판재를 절단할 때 주로 가스로 절단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기계절단 기술은 오염원의 발생 없이 친환경, 고속, 저진동, 저소음으로 금속판재 절단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포스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시작됐다. 신진에스엠의 기계절단 기술과 포스코의 기계 해석 기술이 만나 빠른 기술 개발이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진에스엠은 이번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할 경우 기존보다 절단두께는 2배 이상, 절단속도는 200% 이상 향상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대형 금속판재 절단 기술 확보로 기존 사업인 표준플레이트의 전방 산업 확대 효과는 물론 대형 금속판재 절단 시장 진출 등을 통한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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