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2.85

  • 6.94
  • 0.28%
코스닥

678.68

  • 0.49
  • 0.07%
1/3

'고금리→저금리' 대출전환 주의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불법 사채알선 중개인 급증


금융감독원은 여러 금융사에서 받은 고금리대출을 은행 저금리대출로 일괄 전환(속칭 ‘통대환대출’)해 주겠다고 한 뒤 사채를 알선하고 중개수수료를 받는 대출모집인이 늘고 있다며 23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이들은 인터넷 포털 카페를 통해 다중채무자에게 접근해 대출금의 10%를 수수료로 받는 조건을 내걸고, 사채로 기존 대출을 갚아 채무자의 신용등급을 올린 뒤 은행에서 저금리대출을 받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모집인이 자금을 알선하고 중개수수료를 받는 것은 불법이지만 저금리로 대환할 경우 채무자 입장에서는 중개수수료를 내도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최근 은행들이 대출모집인이나 사채업자의 불법 알선으로 ‘신용세탁’을 한 채무자의 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있어 사채로 제2금융권 대출을 상환한 뒤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중채무자의 사정을 악용한 불법 사금융 알선과 중개수수료 편취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며 “고금리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국번없이 1397로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