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일 노선 이용객(환승여객 포함)은 110만명으로 전년(59만4000명)보다 85.2% 증가했다. 전체 항공사 여객 중 저비용항공사 이용객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10.5%에서 올 상반기 20%로 늘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여객 10명 중 2명은 LCC를 탔다는 의미로 한국 LCC가 14.4%, 일본이 5.6%였다.
한·일 노선엔 진에어, 에어부산 등 국내 LCC 5개사와 일본 피치항공, 스타플라이어, 에어아시아재팬 등 3개 항공사를 비롯해 모두 8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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