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자택이 신혼집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너뿐이야’ 곡을 쓰게 해준 친구가 있습니다.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신뢰를 얻게 됐고, 마침애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달 10일 결혼하기로 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박진영이 1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공개한 구리 자택이 유력 신혼집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진영 신혼집은 푸른 정원에 둘러싸인 이층집으로 넓은 잔디밭과 농구대를 갖추고 있다. 내부는 하얀 벽지와 고급스러운 원목가구로 따스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한다는 박진영은 “시간은 내 편이 아닌데 언제든 최상의 조건으로 춤을 추기 위해 운동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은 9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10월10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박진영 신혼집' 사진출처: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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