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과 박진영이 KBS2 TV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편에 합류한다.
'예체능' 관계자는 23일 "존박과 박진영이 오는 25일 녹화 예정인 '예체능' 농구 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진영은 평상시에도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방송과 친선 경기에서 실력을 과시해왔다. 존박 또한 배구 선수 출신으로 수준급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구는 체력 소진이 상당하기에 후보 선수가 특히 중요하다. 녹화를 거듭하면서 제 6의 선수에 대한 캐스팅 또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예체능' 농구팀은 기존 출연자인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외에 박진영과 존박이 가세하게 됐다.
또한 '예체능' 농구 편에는 농구대잔치 세대의 상징인 전희철, 신기성, 우지원이 코치로 합류해, 예체능팀에 농구 기본기를 가르친다.
전희철은 현재 서울 SK 나이츠 코치를 역임하고 있고, 신기성과 우지원은 농구 해설가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지원은 박진영과 친분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예능감도 주목할 만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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