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칠 방사선과 교수, 박철인 임상병리과 교수…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김선칠(42·사진), 박철인(48·사진)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됐다.
23일 대학측에 따르면 이 대학 방사선과 김선칠 교수와 임상병리과 박철인 교수 등 2명이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김선칠 방사선과 교수는 친환경 의료방사선 차폐체와 스마트 숙면 베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사선 분야의 과학자로 등재된다.
박철인 임상병리과 교수는 1997년부터 신경세포발생학 분야에서 SCI 및 SCIE급 논문 20편 이상을 발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을 받게 됐다.
두 교수는 6월 초와 9월 초에 각각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로부터 2014년 판에 등재된다고 최종 통보를 받았다.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연구소(ABI) 올해의 인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한 전문대학에서 2명이 동시에 등재되는 것은 드믄 일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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