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발생한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자인 차남 정모씨(29)를 22일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한달 만에 다시 체포했다. 최근 자살을 기도하는 등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인천 논현동 정씨 집에서 정씨를 체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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