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성지고 학생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합창단을 꾸리기 위해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철은 "내가 오늘 성지고등학교를 찾아온 이유는 여러분 중에서 노래를 잘하거나 노래에 관심있는 사람 뽑아서 노래 가르치려고 한다"며 "노래를 가르쳐서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철은 학교 운동장 한 가운데에서 자신의 정규 11집 수록곡인 '런웨이'를 열창했다.
하지만 이승철의 노래를 들은 아이들은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노래 못한다"라고 독설을 날려 이승철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송포유'는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찾아가 합창단을 꾸리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22일, 26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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