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그린 김구라 초상화가 화제다.
9월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샤이니 키, 다나,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출연한 가운데 '허술한 신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키와 박형식이 반전매력이 있다.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고 들었다"며 두 사람에게 김구라 초상화를 그려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박형식과 키는 준비된 스케치북에 김구라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주위가 산만했지만 박형식은 끝까지 그림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먼저 초상화를 완성한 키는 넙데데한 얼굴, 팔자주름, 외꺼풀, 처진 눈매 등을 포인트로 뒀다.
다나와 MC들은 "진짜 똑같다. 재능있다"며 키의 솜씨를 칭찬했다.
다소 늦게 완성된 박형식의 초상화는 두터운 입술이 포인트였다. MC들은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에 "삶이 묻어난다"며 감탄했지만 정작 김구라는 "너무 초라하게 그렸다. 웃기지도 않고 이게 뭐냐"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림도 잘 그리는 우리 형식이" "키도 그림 솜씨 만만치 않네" "박형식 김구라 초상화, 특징은 한결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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