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맞아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카드 연계 할인 행사를 벌인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부터 주유 금액 할인 및 캐시백, 추석 선물세트 할인 등 추석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 많다. 신용카드사마다 제공하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보유한 신용카드 별 할인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면 추석 지출 규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삼성카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전국 주유소 및 고속버스·철도·항공 이용 고객 가운데 주유소 7만원 이상 2회 주유, 고속버스 승차권 2만원 이상 구매, 철도 승차권 3만원 이상 구매 , 항공권 7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54명을 추첨해 최대 2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한가지 이동 수단에 한하며, 한달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에 한해서다. 또 삼성카드로 홈플러스 및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인기선물세트를 사면 30%까지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주유(LPG 포함)한 뒤 후불제 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지불한 고객에게 통행료 5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주유 금액이 20만원이면 하이패스 통행료를 1만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추석용품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전체 응모자 결제액을 따져 총 2000만원을 캐시백으로 나눠준다.
현대카드는 19일까지 홈플러스 및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행사용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를 할인해준다. 행사용이 아닌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또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과 이마트몰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각각 사용액의 10%와 5% 한도 내에서 M포인트를 최고 5000원까지 쓸 수 있다.
롯데카드로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 결제시 5%는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닷컴에서 물건을 사면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롯데카드로 10만원대, 20만원대, 30만원대로 주유(LPG포함)한 뒤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각각 5000원, 1만원, 2만원권 롯데상품권카드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18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자사 카드 결제 고객이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1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19일까지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는 3개월 무이자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하나SK카드는 22일까지 경부, 서해안, 호남, 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겟모어' 쿠폰을 제시하면 1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할인해준다.
외환카드도 20일까지 홈플러스 및 이맡, 롯데마트, GS수퍼에서 추석 선물을 사면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는 9월 한달동안 30만원 이상 귀성(항공사·고속버스·철도 등 결제), 차례(백화점·대형마트 등 결제), 힐링(귀성 및 차례 업종을 제외한 결제) 중 한 분야에 결제한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918명에게 주유·백화점·상품권·여행 등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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