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주식형 펀드서 '뭉칫돈' 이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3일 동안 2조2007억…해외펀드선 27일째 유출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안팎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최근 1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926억원이 이탈하는 등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지속했다.

이 같은 순유출 규모는 작년 9월17일(5971억원 순유출)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지난달 28일 이후 13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2조2007억원에 이른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말 17거래일(11월28일~12월21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이후 8개월여 만에 최장 기간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2000선 안팎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이 환매 적기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근 한 달간 가장 자금 유출이 심했던 펀드(에프앤가이드 기준)는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1707억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1’(1449억원), ‘삼성인덱스알파1’(915억원) 등 인덱스펀드로 각각 1000억원 안팎이 빠져나갔다.

반면 이 와중에도 ‘신영밸류고배당’(1035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전환형1’(129억원) 등은 자금이 100억원 넘게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785억원이 이탈해 27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 기간(한 달 기준) 동안 중국(홍콩H)펀드 2572억원을 비롯해 신흥아시아(236억원), 인도(229억원) 등 신흥국펀드 위주로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다.

한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설정액 4082억원이 유입돼 총 설정액은 73조363억원, 순자산은 74조303억원이 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