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베카시 공단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공장은 승용차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경트럭용 타이어 등을 연간 6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췄다. 총 3억5300만 달러 투자 비용이 들어갔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이사 공장 추가로 한국 헝가리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연간 938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은 리딩 글로벌 타이어 회사로서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및 북미, 중동지역에서 한국타이어가 성장하는데 전진기지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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