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영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장수 증가율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기준 매장수는 71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배 연구원은 "3, 4분기에 각각 100억원씩의 광고비 집행을 지속할 계획이고, 소비자들이 신제품보다는 할인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판촉비 역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이익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국 내 판매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중국 법인은 인터넷 판매 호조 및 홈쇼핑 판매를 시작해 매출액 3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 부문의 고성장세와는 달리 비중이 큰 국내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연결 실적 모멘텀은 부진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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